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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정보

따뜻해 지는 봄날, 이 시기에 꼭 조심해야 저체온증 예방법을 알아봅니다

by 건강수호자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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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 수호자 입니다. 오늘은 따뜻해 지기 시작하는 요즘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날이 따뜻해지고 있고 어떤 지역은 예쁜 꽃들도 피어나고 있는데요. 봄날을 만끽하기 위해 산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봄철에 많은 사고 중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다는 내용이 있는데요. 저체온증에 대한 정의와 어떻게 예방을 하고 또한 저체온증 환자를 만났거나 내가 저체온증에 해당하는 상황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체온증의 정의

저체온증은 체온이 정상 범위인 36.5℃ - 37.5℃보다 낮아지며, 특히 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데요. 산에서 저체온증이 발생하는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체온증의 초기 증상은 심한 오한, 불안, 초조, 어지럼증 등이며, 악화되면 의식이 희미해져 사지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이 발생하는 이유

 

우선 산에 올라 갈 수록 떨어지는 기온의 변화가 문제입니다. 산에서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날씨 변화에 따라 기온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더욱 그러한 사례 들이 많습니다. 등산객들이 이러한 기온 변화에 미처 대응하지 못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하지 않은 의류도 문제입니다. 흔히 보통의 옷을 입고 가볍게 가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고가의 등산복은 아니더라도 땀이 잘 마를 수 있는 재질의 옷을 입으셔야 내 자신을 지킬 수 있겠습니다. 등산 시 적절한 방한복이나 방풍, 방수 기능이 있는 옷을 착용하지 않으면 체온을 유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에서 머무르게 되는 소요시간의 증가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길게 산행이 소요되거나, 길을 잃게 되면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나 기온 하락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 이 경우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젖은 옷은 절대 금물 입니다. 강한 비, 폭우, 또는 눈이 내릴 경우, 옷이 젖으면 체온이 빠르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젖은 옷을 그대로 입고 있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로와 탈수가 오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산행 중 지나친 피로와 탈수로 인해 신체 기능이 저하되면 체온 조절 능력이 약화됩니다. 이로 인해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는 금물 입니다. 정상에 올라 막걸리 한잔 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실 텐데요. 물론 이 맛에 등산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술을 마시다 보면 기분에 취해 과음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등산 전후 알코올을 섭취하면 체온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중추 기능이 약화되어 저체온증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저체온증 예방 및 대처 방법

1. 날씨, 소요시간, 등산로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알아두기

2. 신체능력, 준비물품, 경험에 맞는 코스 선택

3. 준비운동으로 근육을 풀고 체온을 높이기

4. 방수·방풍 처리된 특수 소재의 옷 입기

5. 등산용 모자, 목보호대, 장갑 등 착용

6. 열량이 높은 간식과 따뜻한 음료를 자주 섭취하기

7. 산행 중지 및 하산하기 전에 알코올 섭취 금지

 

저체온증 환자에 대한 대처 방법

1. 따뜻한 곳으로 이동

2. 젖은 옷을 갈아입기

3.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4. 따뜻한 음료를 계속 먹기

5. 사지를 주물러주거나 여러 사람이 감싸주기

6. 가까운 응급의료센터로 이동해 조치 받기

 

오늘은 봄철 발생할 수 있는 저체온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따뜻해 지는 봄날을 한껏 만끽하시기 바라며 더욱이 행복한 등산을 위해서는 항상 내 몸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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